'복면가왕' 동방불패 4연승 도전 성공 ?
음악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가왕경쟁이 펼쳐집니다.
오늘(8일) 방송하는 ‘복면가왕’에서는 장기집권 가왕으로서 당당히 존재감을 알린 3연승 가왕 ‘동방
불패’의 세 번째 방어전 무대가 공개된다.
새롭게 가왕에 도전하는 4인의 실력파 복면 가수가 가왕 ‘동방불패’와 마주한 가운데 가왕 후보 결
정전 무대를 앞둔 도전자들은 “가왕님 의자 따뜻하게 데워놨니?”, “가왕을 내리고 내가 그 자리로
올라가겠다” 등의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3라운드 진출자들의 도발적인 각오를 들은 가왕 ‘동방불패’는 “이번 무대는 조금 긴장된다”라며 잠
시 주춤하더니 이내 “내가 방어전을 기똥차게 준비했다.
이 자리가 바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장기가왕 행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가왕 결정전에 올라온 상대 복면 가수 또한 “무시무시한 상승세다”, “피부에 와 닿고 되새김
질하게 만드는 노래다”라는 극찬을 받은 상황이고, 특히 막강한 가왕의 기세에 사전 출구조사를 쉬
어왔던 김구라 마저 “이번 주부터 다시 출구조사를 재개하겠다”라고 선언해 박빙의 가왕전이 예상
되고 있다.
무서운 기세로 가왕을 위협하는 다크호스의 등장에 집권 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은 ‘동방불패’는 4
연승으로 무사히 왕좌를 지킬 수 있을까. 방송은 8일 오후 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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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상면, 양지원
'복면가왕' 다양한 스타들이 가왕 동방불패의 4연승 도전을 막기 위해 출격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가왕 동방불패를 저지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자 8인이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 무대에서는 양파맨과 버섯돌이가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맞붙었다. 두 사람은 그들만의 색감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우승은 버섯돌이에게도 돌아갔다. 그는 이재영의 '대단한 너'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쇼호스트 이민웅이었다.
그는 "늘 상품이 주인공이다. 어쨌든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었다"며 "채널 돌리다가 나오면 많이 호응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2라운드는 가리비와 소라게의 '붉은 노을' 무대였다. 두 사람은 파워풀한 목소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라운드 우승자는 가리비로, 소라게가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남진의 '저 푸른 초원 위에'와 함께 가면을 벗은 주인공은 배우 박상면. 그는 "나오고 싶었는데 복면을 쓰는 건 나에게 마이너스다.
얼굴을 보고 내 눈망울로 객석을 끌어들여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지 않냐. 나는 눈망울이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박상면은 "무대 위에 서보는 게 꿈이었다. 근데 '가수들도 있는데 내가?' 싶었다. 그래도 한 번 정도 서보고 싶긴 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3라운드에서는 가수 아스피린 '이런 제길 이런 게 또 어딨어'로 오락부장과 게임보이가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 탈락한 오락부장은 그룹 안녕바다의 멤버 나무였다. 그는 데이브레이크의 '좋다'로 분위기를 다시 한 번 띄웠다. 끝으로 그는 "보컬도 하나의 악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릴테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물랑루즈와 데이지가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열창했다. 결국 데이지가 아이비의 '눈물아 안녕'과 함께 정체를 밝혔다. 그는 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었다. 양지원은 "'복면가왕'에 출연한 많은 지인분들한테 물어봤다.
가면만 쓰면 안 떨린다고 하더라. 난 아니더라 진짜로 이렇게 많이 떤 건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더 많은 활동 할테니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함께하자"며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0아기마
샘의 작은 물이 세상의 물과 소통하듯 영화와 같은 세상이야기를 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