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에 해당되는 글 1건

 

영화 '나랏말싸미'의 주연 배우 전미선이 전주의 한 호텔에서 사망하였습니다.

 

탤런트 전미선(49)이 사망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11시45분께 전북 전주의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전미선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뉴시스에 "전미선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전주로 내려가고 있다"며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전미선은 이날 오후 2시와 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주최 측은 "금일 오후 2시 공연은 주연배우의 심대한 일신상의 사유로 전격 취소됐다"며 "관객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입장권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 환불 조치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6시 공연과 30일 오후 2시 공연에는 다른 연기자가 무대에 오른다고 합니다.

 


전미선은 불과 나흘 전인 25일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7월24일 개봉) 제작보고회에 참석, 밝은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살인의 추억'(감독 봉준호·2003) 이후 영화배우 송강호(52), 박해일(42)과 16년여 만에 다시 만나 기대를 모았다. "그때나 지금이나 느낌이 거의 똑같다"며 "더 의지한다. 든든하게 받쳐주는 두 사람 덕분에 잘할 수 있었다"고 했다. 자신이 연기한 소헌왕후와 관련해서는 "'세종대왕'(송강호)과 '신미스님'(박해일)의 중간 역할을 한다"며 "여장부처럼 두 남자를 더 크게 만드는 분이 소헌왕후"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9월 방송예정인 KBS 2TV 새 월화극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기방의 행수인 '천행수' 역으로 캐스팅된 상태다.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만큼, 사망 소식은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전미선은 아역 탤런트 출신이며,  1986년 MBC TV '베스트셀러 극장-산타클로스는 있는가'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2010), '로얄 패밀리'(2011), '해를 품은 달'(2012), '마녀의 법정'(2017),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번지 점프를 하다'(2001), '마더'(2009), '숨바꼭질'(2013),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2017)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출연작은 4월 막을 내린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이었습니다.

 

여기까지 배우 전미선의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고/출처::뉴시스]

글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및 광고를 클릭해 주세요. 
저에게 클릭은 매우 소중하며 큰 도움이 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블로그 이미지

40아기마

샘의 작은 물이 세상의 물과 소통하듯 영화와 같은 세상이야기를 하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