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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의 소소한 일상이 '나혼자산다'에서 알려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여 전해드립니다.

배우 조병규가 일주일 용돈 15만원으로 사는 ‘알뜰남’ 면모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조병규의 일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조병규의 집은 반지하에 방음도 제대로 되지 않는 곳이었다. 그러나 조병규는 햇볕도 들지 않는 집에 만족하면서 지냈네요.

조병규는 5년 동안 자취를 하면서 옥탑방과 반지하 등에서 고생스럽게 지냈으며 직전에 살던 옥탑방이 햇볕이 눈부셔서 반지하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데뷔 4년차 배우인 조병규는 그동안 무려 56편의 작품에 출연할 정도로 정열적으로 활동했다. 다작하는 배우로 알려진 이시언 조차도 10년에 48작품 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쉴 새 없이 작품을 하면서 배우의 길을 걸어온 만큼 그의 연기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용돈이 일주일에 부모님에게 받는 15만원 정도라는 것인데요.  이와 관련해 조병규는 “사실 부모님께 용돈을 받고 산다. 근데 그게 용돈이라고 말하기는 그렇다. 제가 번 돈에서 부모님이 공급해주시는데, 그걸 용돈이라고 칭하시는데, 용돈이 아니라 제 돈이다. 지급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돈 관리를 못 하니까 매주 화요일마다 15만 원씩 주신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는 “적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에대해 조병규는 “그래서 간단하게 먹는다. 해시브라운도 1000원, 아메리카노도 1000원이다. 쇼핑은 사치다. 옷을 안 산다. 지금 입고 있는 옷도 다 5~6년 전 입은 옷이다. 팬분들이 보내주신 옷들을 많이 입는다”고 설명했네요.

그의 통장 잔액은 6447원. 조병규는 감자 과자인 해쉬브라운과 커피 그리고 직접 만든 볶음밥으로 식사를 하는 조병규는 검소한 모습을 보여줬다. 검소한 조병규의 취미는 혼잣말을 하면서 산책을 하는 것. 조병규는 평소 강남에서 용산이나 건대입구나 양재천을 걸어다녔다. 산책하면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집으로 귀가한 조병규는 자취 5년차의 스킬도 보여줬다. 건조대에 걸 수 있는 양의 한계를 고려하지 않고 쌓아둔 빨래를 모두 세탁한다. 더 이상 빨래를 걸 공간이 없는 건조대를 한참 바라보던 그는 자취 경력 5년차의 공간 창출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저지르고 보는 라이프로 웃음과 탄식,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조병규는 햇볕이라곤 들지 않는 베란다에서 전구로 빨래를 말리는 등 황당무계함의 화룡정점을 찍으며 무질서 속 나름의 법칙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만의 매력을 발휘했습니다.

여기까지 배우 조병규의 소소한 일상에 관한 내용 이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저녁시간 편안하게 쉬세요. ^^

[참고/출처::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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