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건강에 이로운 비파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에서 소개해 비파주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고향 목포 방문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박나래는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목포 할아버지 댁에 방문했는데요.
박나래는 갑작스러운 귀향의 이유로 “비법을 찾으러. 담금주와 잼. 태어날 때부터 마당에 비파나무가 있었다. 생긴건 살구같은데 달콤한 과육. 제가 비파주를 담그러 갔다”고 밝혔습니다.
비파가 악기인 줄 알았다는 멤버들의 말에 박나래는 “비파는 나무의 열매이다. 살구처럼 생긴 비파는 달콤한 과육을 자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나래는 “비파로 술을 담그면 색깔이 30년 된 양주 색깔이다. 맛이 아주 끝내준다. 그걸 담그러 간 거다”라고 말했고요. 성훈은 “별에 별 과일을 다 먹어봤는데 비파는 처음이다”라고 비파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과일계 황금으로 통하는 ‘비파’는 아열대 과일로 중국과 일본 등에서는 이미 대중적 웰빙과일입니다.
국내에서는 전남 완도, 경남 거제 등 일부 남부 해안 지방에서 재배가 되고 있는 귀한 과일이고요. ‘비파주’에 쓰이는 ‘비파’는 노란색 과실이다 살구와 비슷한 모양이나 좀 더 시고 단 맛이 강합니다.
초여름에 나오는 비파는 황금색을 띠고 과즙이 많으며 겨울에는 꽃을 피우는 등 생명력이 강한 편으로, 예부터 약용나무로 잘 알려져 있으며 ‘노화에 좋은 음식’ ‘피부에 좋은 음식’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 ‘혈압에 좋은 음식’ 등으로 손색없습니다.
비파 효능이 뛰어난 이유는 비타민, 식물섬유, 구연산, 베타카로틴, 칼륨, 무기질 등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파의 잎은 코로소린산과 우르솔릭산, 에피카네킨, 아미그달린 등을 함유하고 있어 ‘혈당 낮추는 법’ ‘충치 예방’ ‘당뇨에 좋은 음식’ 등에 효과적입니다.
여기까지 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가 소개한 비파주 이야기였습니다.
[참고/출처::아주경제,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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