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흰'으로 맨부커 후보.. 세계가 주목하는 소설가



작가 한승원의 딸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소설가 한강 작가가 '흰'으로 맨부커 후보에 올랐습니다.

한강 작가가 맨부커 수상 후보로 거론되면서 작가 한강에 대한 대중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강은 1970년생 올해 한국 나이 49세의 대한민국 소설가다. 한강은 작가 한승원 씨의 딸로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졸업한 인재다. 그는 아버지 한승원 영향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지난 1994년 서울신문에서 주최한 신춘 문예에서 단편 소설 '붉은 닻'이 수상하며 본격 작가로 삶을 시작했다. 

한강은 약 15년 간 46편의 저서를 냈으며 소설 '채식주의자'와 ' 내여 자의 열매' 등은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또 한강은 한국소설문학상을 비롯해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 문학상, 동리 문학상, 만해 문학상, 황순원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한강은 소설 '채식주의자'로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소설 '소년이 온다'로 2017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도 저명한 소설가다.

한편 13일(한국시간) 맨부커 운영위원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작들을 발표했다. 1차 후보작에는 한강 작가가 집필한 '흰'이 이름을 오르며, 한강 작가가 지난 2016년에 이어 또 한 번 맨부커상 수상자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맨부커상은 노벨 문학상,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리며 영미권에서는 노벨상 못지않은 권위를 지닌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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