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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여행] 봄꽃 축제 즐기는 국내 여행지 소개



다가오는 봄에 꽃여행을 즐길수 있는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과 초록 새싹, 그리고 봄을 상징하는 벚꽃까지 봄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단어는 수없이 많다. 그 중 단연 최고는 꽃놀이다.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서울 도심부터 봄철, 가장 인기 있는 해외여행지 중 하나인 일본까지 매년 저마다 다양한 장소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1년에 단 한 번뿐인 봄꽃 여행, 아직 어디로 떠나야 할 지 결정하지 못했다면 웹투어가 소개하는 국내의 다양한 명소를 참고해보자. 

대한민국 봄꽃 축제의 서막을 여는 전남 '광양 매화축제'. (사진=삼성출판사 제공)◇ 섬진강 가득 매화향을 찾아서 '광양 매화축제'

매화꽃이 활짝 피는 오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는 전남 광양시 섬진마을 및 시 전역에서 매화축제가 열린다. 눈꽃송이처럼 희고 고운 매화꽃이 섬진마을을 화사하게 장식한다. 섬진강변을 수놓은 하얀 꽃구름이 장관을 이루는 광양 매화축제는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손꼽힌다. 여기에 매실을 이용해 먹거리를 만드는 매실 농원의 장아찌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 일대 주변에는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최참판댁이 있는데, 이곳 역시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장소다. 매화 마을에서 섬진강 줄기를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화개장터 또한 활기찬 전통 장터의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다. 

연분홍빛 벚꽃 물결을 이루는 '진해 군항제' 풍경. (사진=웹투어 제공)◇ 벚꽃놀이 최고의 명소 '진해 군항제'

벚꽃놀이 중 최고로 꼽히는 진해 군항제는 36만 그루 왕벚나무의 새하얀 꽃송이들과 봄날의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경남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아름다운 벚꽃은 물론 먹거리, 볼거리도 풍성하다. 가장 매력적인 순간은 기찻길 위로 내리는 분홍 꽃비와 흥겨운 군악대 행렬이 어우러질 때.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려 매년 많은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제황산 공원에서 바라보는 진해의 풍경도 놓치지 말자. 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진해 목재 문화 체험관은 자녀와 함께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코스다. 

눈이 부실 정도로 만개한 제주 유채꽃.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 '서귀포시 유채꽃 축제'

드넓은 제주 바다만큼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밭이 봄의 시작을 알린다. 2월 말부터 드문드문 피기 시작한 유채꽃은 3월 말쯤이 되면 만개해 그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유채꽃과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 유채꽃축제’는 4월 초 표선면에서 열리며 걷기대회는 3월 중순에 개최된다. 

웅장한 성산일출봉의 풍광 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유채꽃밭도 감상해보자. 우도의 언덕을 뒤덮은 유채꽃밭 역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올레길을 따라 피어난 유채꽃과 함께하는 봄 산책이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준다.

한편 웹투어는 봄꽃 명소들은 물론 여수 오동도 동백꽃, 우리나라 최대 산수유 생산지인 전남 구례 산수유 마을로 떠나는 남도 꽃잔치 등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낭만 가득한 기차여행과 버스여행 등 원하는 이동 수단을 선택할 수도 있으며 이외에도 제철 만난 별미 축제와 내륙의 푸른 경관이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 상품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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